토츠카와 온천향
나라현 최남단에 위치한 일본에서 가장 넓은 마을 도쓰카와의 온천지. 면적 중 96%가 산림으로 둘러싸인 마을 내에 가장 많은 료칸과 상점이 모여있다. 일본 최초로 ‘원천 가케나가시 선언'을 한 마을이다(원천 가케나가시: 원천 그대로를 흘려보내며 사용하는 방식). 모든 온천 시설에서 원천 가케나가시 방식을 고집하는 온천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1688년 숯장이에 의해 발견됐다고 전해지는 후타쓰노 댐 주변의 온천으로, 나트륨 탄산수소염천의 온천수는 상처(자상), 화상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염소 소독, 희석, 순환 재사용을 일절 하지 않은 최상의 온천수가 힘차게 흐르고 있다. 도쓰카와 온천 마을은 도센지, 도쓰카와, 가미유의 세 온천을 총칭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