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코 도쇼궁


2018.01.05

NAVITIME TRAVEL EDITOR

도쇼궁은 닛코의 랜드마크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호화로운 곳으로, 250여 년간 일본을 통치한 봉건 군사 정권인 도쿠가와 막부를 창시하고 이끈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잠들어 있는 곳입니다. 경내에 펼쳐진 십여 개의 건물로 이루어진 이곳 신사는 닛코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 가운데 한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 닛코 도쇼궁

    닛코 도쇼궁

    도쇼궁은 처음 구상할 당시에는 이에야스를 위한 다소 작고 단순한 묘였으나 1600년대 전반에 걸쳐 사원 건립을 지휘한 이에야스의 손자 이에미쓰의 명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을 거쳐 오늘날과 같은 웅장한 단지가 되었습니다. 단순함을 근간으로 하는 일본의 전형적인 디자인 이념과 달리 호화로운 이곳 디자인은 이곳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며 일년 내내 방문객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정교하게 깎은 목각과 풍부한 양의 금박이 특징인 이곳은 일본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인상적인 광경을 자랑합니다. 신도와 불교의 요소를 결합한 이 사원은 메이지 시대에 신도와 불교를 의도적으로 분리하기 전까지 원래 두 종교의 구성원 모두가 방문하던 곳입니다.

    닛코 도쇼궁

    닛코 도쇼궁

    일본 역사에 푹 빠져들 만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줄 눈에 띄는 명소가 신사 곳곳에 여럿 있지만, 절대로 안 보고는 지나칠 수 없는 곳이 있다면 바로 정문 앞에 위치한 눈길을 끄는 오층탑일 것입니다.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 탑은 매우 특이한 디자인 요소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탑의 주요 기둥이 지상에서 10cm 정도 떠 있다는 점인데, 시간이 지남에 따른 목재의 팽창과 수축을 방지하고 탑의 구조적 완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이처럼 제작되었습니다. 탑 내부는 주기적으로 특정한 시기에만 방문객에게 개방하기 때문에 실망할 일이 없도록 미리 개방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닛코 도쇼궁

    닛코 도쇼궁

    이처럼 인상적인 건축물에 영감을 준 인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닛코 도쇼궁 보물관(호모쓰칸)에 가보시기 바랍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400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2015년에 개관한 이 보물관은 갑옷과 칼에서부터 그가 쓴 개인 편지에 이르기까지 인상적이고 잘 보존된 쇼군의 개인 물품 컬렉션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닛코 도쇼궁

    닛코 도쇼궁

    닛코 도쇼궁에 가는 방법은 여행 일정과 시간 제약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닛코의 다른 신사와 사찰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도쇼궁은 도부 및 JR 닛코의 여러 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대체로 역에서부터 도보로 30~40분쯤 걸리는데, 이 일대의 놀라운 경치를 한껏 즐기기에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시간이 없거나 다리가 아프다면 택시를 타고 10분 정도 가거나 역에서 버스를 탈 수도 있습니다. 버스는 10분 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편도 기준 310엔이지만, 만약 도부 철도에서 닛코 방문객을 위해 특별히 제공하는 500엔의 일일 패스를 끊는다면 이를 이용하여 탑승할 수도 있습니다.

    닛코 도쇼궁

    닛코 도쇼궁

    닛코 도쇼구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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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14 건의 후기
    place
    Tochigi Pref. Nikkoushi Sannai 2301
    phone
    0288540560
    opening-hour
    [4월-10월]8:00-17:00(최종 접…
    닛코 도쇼구 보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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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11 건의 후기
    place
    Tochigi Pref. Nikkoushi Sannai 2301 Sunlight in Toshogu Shrine
    phone
    0288542558
    opening-hour
    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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