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후쿠오카 번주인 구로다 나가마사가 1601년부터 7년의 시간을 들여 쌓은 성. 현재 내성을 중심으로 한 48만㎡가 국가 지정 사적이며, 혼마루에서 산노마루 일대는 마이즈루 공원으로서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었다. 벚꽃과 연꽃 등 꽃구경명소로도 인기가 있으며, 매년 봄에는 성벽과 벚꽃에 야간 조명을 비추는 벚꽃 축제가 열리며, 통상적으로는 야간에 폐장하는 오타카 저택 터, 타몬야구라 망루도 특별 공개된다. 환상적인 빛과 음악, 벚꽃의 컬래버레이션을 즐기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