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쿠라죠 성
1602년부터 7년의 시간을 들여 호소카와 다다오키가 축조한 성. 4층과 5층 사이에 지붕 처마가 없으며, 5층이 4층보다 큰 '가라즈쿠리'라고 불리는 천수각이 특징이다. 절석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노즈라즈미'라고 불리는 돌담도 꼭 봐야 할 가치가 있다. 성내에는 고쿠라의 성하마을을 디오라마로 재현한 역사존이 있으며, 천수각은 고쿠라의 거리를 360도 볼 수 있는 전망존이 있다. 봄에는 약 300그루의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 놀이의 명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