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파라제 봉납 불꽃놀이
나라현 사쿠라이시에서 열리는 '쓰나코시 신사 예제(온파라제)'의 봉납 불꽃놀이. 제전 이름인 '온파라'는 '오하라이(액막이)'가 변한 말로, 친근감을 담아 '온파라상'이라고도 불린다. 더운 여름을 무탈하게 보내도록 기원하는 제례 의식에서 약 2,000발의 불꽃으로 여름 밤하늘을 수놓는다. 현내 유수의 불꽃놀이로, 스타마인 및 형형색색의 대형 불꽃이 볼거리다. 주변에 장애물이 적기 때문에 곳곳에서 불꽃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