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타키 공원
시인 노구치 우조가 ‘가을의 하얀 폭포(시라타키), 나무와 나무를 물들인 단풍, 산에 비단 장막을 드리우네'라고 극찬한 것으로 유명한 ‘시라타키 공원'. 공원 안에는 60m 높이에서 용추까지 수직으로 떨어지는 아름다운 폭포를 비롯한 크고 작은 7개의 폭포가 있고, 11월 중순에서 11월 하순에 걸쳐 새빨갛게 물든 모미지 단풍을 즐길 수 있다. 단풍철이 되는 11월에는 ‘시라타키 단풍 페스티벌'이 개최되며 이 기간에는 야간 조명도 실시된다. 11월 세 번째 일요일에는 ‘폭포 축제', 11월 23일에는 ‘루리 공주 축제'가 열리며 많은 관광객으로 북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