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쓰세 온천
가쿠노다테역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나쓰세 온천'은 에도 시대 가쿠노다테의 성주 사타케가 나쓰세 온천을 관리하기 위한 목재를 히로쿠나이 마을 주민에게 하사했다는 문헌이 오늘날에도 남아있는 온천이다. 원천을 그대로 욕조에 흘려보내 사용하는 원천 가케나가시 100% 온천으로, 예로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수질은 나트륨, 칼슘 황산염천으로, 만성 피부병, 동맥경화, 비만, 당뇨병, 통풍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한다. 도호쿠 지방의 야바케이라고 불리는 ‘다키가에리 계곡'과 아키타와 이와테에 걸쳐 펼쳐진 산악 지대 ‘하치만타이' 등 웅장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몸과 마음을 리프레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