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와즈 온센
1,3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호쿠리쿠 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지. 수많은 수질 중에서도 특히 혈관 확장 작용이 뛰어난 순도 100%의 황산나트륨천이 아와즈 온천의 특징이다. 신경통, 고혈압증, 동맥경화증, 근육통 등 혈액 순환이 원인인 만성 질환에 효과를 발휘한다고 알려져 있다. 풍부한 용출량이 자랑이며, 모든 숙박 시설에서 자체 원천을 보유한다. 화려함과 원숙한 차분함을 겸비한 온천 마을로, 시인 같은 소설가로 유명한 문호 다야마 가타이는 ‘아와즈 온천은 가장 조용하고 편안했다'는 기록을 남겼다. 현재는 ‘연인들의 성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어 각 료칸에서 독자적인 숙박 플랜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