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나가오카 온센
이즈 반도 내, 겐지야마 산기슭에 펼쳐진 광대한 온천지. 메이지 시대 말기에 발견된 비교적 최근에 생긴 온천으로, 100개 이상의 원천을 보유하며 매우 풍부한 수량을 자랑한다. 수질은 무색투명한 알칼리성 단순천으로, 나트륨, 칼슘을 시작으로 한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면서도 피부에 자극이 적고 목욕 후에는 피부가 매끈해지기 때문에 피부 미용에 좋은 온천으로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일부 시설에는 음수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만성 위장병을 비롯한 소화기계 질환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