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센지 절
시즈오카현 시모다시에서 1635년 제2대 시모다 봉행 이마무라 덴시로마사나가에 의해 창건된 사원. 에도 시대 때 봉행소가 설치된 시모다는 에도로 가기 위한 바다의 현관이었으며, 막부 말기에 페리와 일본 전권 사이에서 미일 시모다조약이 체결된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경내에서 참도에 걸쳐 수백 송이의 아메리카 자스민이 심어져 있어, ‘자스민 절’이라는 별명도 지니고 있다. 5월 중순부터 하순에 만개하며 7월과 9월에도 30% 정도 꽃잎이 열린다. 이즈큐 ‘시모다 역’에서 도보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