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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요시다이 국정공원은 130㎢에 달하는 고원 지대 위에 펼쳐진 무수한 석회암층, 싱크홀, 동굴 등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자연으로 유명합니다. 그중에서도 아키요시 동굴이 가장 인기가 높습니다. 3억 년 전 지구의 지각 운동으로 인해 산호초가 지상으로 밀려 나오면서 이 공원의 동굴과 고원 지대에 걸쳐 독특한 석회암 지대와 카르스트 지형이 형성되었습니다. 이곳의 석회암과 종유석들은 수십만 년에 걸쳐 형성되었습니다.
![아키요시 동굴 - 일본 최대 동굴]()
아키요시 동굴 - 일본 최대 동굴
아키요시 동굴은 천장 높이가 최대 80m에 달하고, 총 길이는 약 10km 이상 뻗어 있습니다. 관광객은 종유석과 형성물을 감상하면서 약 1km의 루트를 걸을 수 있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 중 하나는 마치 100장의 접시가 쌓여있는 것처럼 계단 모양으로 형성된 햐쿠마이자라입니다. 또 다른 유명한 지형은 높이 약 15m의 오곤추(황금 기둥)입니다. 또한 후지산을 닮아서 후지라는 이름을 가진 형성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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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요시 동굴 - 일본 최대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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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요시 동굴 - 일본 최대 동굴
바깥의 파란색 모자이크 타일이 깔린 작은 상점가를 따라가다 보면 경치 좋은 곳에 작은 폭포가 나타나는데, 이곳이 바로 동굴 입구입니다. 폭포의 아름다운 물줄기는 일 년 내내 섭씨 17도를 유지하는 동굴 내부로 끊임없이 흐릅니다. 모든 형성물에는 일본어와 영어로 이름이 표시되어 있으며 영어 오디오 가이드도 제공됩니다. 동굴 관광 루트의 끝에 도달하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동굴을 나오거나 뒤로 돌아서 왔던 길을 되돌아갈 수 있습니다.
![아키요시 동굴 - 일본 최대 동굴]()
아키요시 동굴 - 일본 최대 동굴
아키요시 동굴이라는 이름은 1926년에 히로히토 천황이 이 동굴에 방문했을 때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명받아 지은 이름이며, 이곳은 1952년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동굴과 공원은 지방 정부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역사와 석회암 형성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관광 정보 센터 또는 아키요시다이 에코 뮤지엄을 방문하면 됩니다. 또한 카르스트 전망대에서 고원 지대를 감상하고 근처 카페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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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요시 동굴 - 일본 최대 동굴
아키요시 동굴에 가려면 야마구치역에서 버스를 타고(약 60분 소요) 아키요시도(아키요시 동굴)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버스 요금은 편도 1,210엔입니다. 정류장에서 동굴까지 걷거나 자전거를 하루 대여하여 타고 갈 수도 있습니다. 아키요시 동굴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개장 시간은 8:30~17:30(3월~11월) 또는 8:30~16:30(12월~2월)입니다. 성인 입장료는 1,200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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