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림픽 뮤지엄(Japan Olympic Museum)으로 만나는 2020년 올림픽 맛보기!

Japan Olympic Museum

올림픽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일본 올림픽 뮤지엄! 일본 올림픽 위원회(JOC)에서 운영되는 본관은, 무료 전시 구역인 1층, 유료 구역인 2층과 3층의 야외공간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이곳의 가장 핵심은 2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올림픽의 정신인 ‛화합과 소통, 배려’를 뜻하는 ‘올림피즘(Olympism)’을 　테마로 한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1896년 개막하며 시작된 올림픽의 유구한 역사를 찬찬히 돌아보며 가슴 뛰는 순간으로 다시 들어가볼 수 있다.
입장료는 1일 500엔, 고교생 이하는 무료이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보기에도 부담없다.

올림픽의 유래와 과거 대회에서 사용되었던 성화, 각국 올림픽 위원회 및 국제 경기 단체의 배지 등 역사깊은 물품들도 전시되어있다.
대부분의 전시는 일본어와 영어로 공동 표기되어 있으며, 언어가 아닌 손으로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도 가득해, 일본어를 모르는 외국인이어도 즐길 수 있다.

전시 패널 하단에 있는 QR 코드를 스캔하면 한국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으로 된 설명도 확인할 수 있으니 시험해볼 것.

역대 일본에서 열렸던 올림픽에 대한 전시 역시 빼놓지 말 것!
‘일본과 올림픽’ 구역에서는, 과거 일본에서 열린 대회에 사용된 다채로운 물품과, 일본 대표 선수들의 이름이 가득 채워진 벽을 구경할 수 있다.

‘올림픽’ 뮤지엄인 만큼 몸으로 즐기는 체험 코너도 준비되어 있는데, 선수들의 신체 능력을 직접 경험해보는 것도 올림픽의 묘미를 더할 수 있는 방법!
모션 캡처를 통해 ‘우와’ 소리가 절로 나는 올림픽 선수들의 능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친구와 함께 역량을 겨뤄보는 것도 재미를 누리는 방법! 다만, 다른 사람을 방해하거나 자리에서 비키지 않는 것은 올림픽 정신에 위배되니 주의하자.
시어터나 전용 단말기를 이용해 올림픽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영상 구간도 마련되어 있다.

1층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곳은 천장. 1964년 도쿄대회에 참가했던 각 나라와 지역선수단이 가져온 씨앗으로부터 자라난 나무를 이용, 올림픽의 의미를 더했다.
MONUMENT AREA에는 일본에서 사용된 성화대 등이 전시되어 있고, 야외 공간과 연결된 카페도 마련되어 있어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마지막으로 뮤지엄 숍에 들러 티셔츠나 텀블러 등, 올림픽을 기념하는 의미있는 선물도 구입할 수 있다.

일본 올림픽 뮤지엄(Japan Olympic Museum)은 도쿄 메트로 긴자선 가이엔마에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로, 메이지진구가이엔의 은행나무길을 산책하는 것도 좋다.

일본 올림픽 뮤지엄

3.5

32 건의 후기

Tokyo Shinjuku-ku

0369105561

10:00-17:00(최종 접수16:30)

https://japan-olympicmuseum.j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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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

니폰 세이넨칸 호텔 도쿄, 신주쿠

4-1 Kasumigaokamachi, Shinjuku-ku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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