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라멘 먹는 방법 추천 가이드

라멘・츠케멘・아부라소바까지, 도쿄 라멘의 완벽 가이드


2019.09.03

NAVITIME TRAVEL EDITOR

도쿄의 라멘 먹는 방법 추천 가이드

본래 중국의 국수요리가 일본으로 넘어오면서 일본인들의 입맛에 맞춰 다양하고 특색있게 발전한 것이 바로 라멘. 그러나 라멘이라는 한마디로 품기에는, 종류와 맛, 특색이 너무 다양하게 불어나 현재 일본은 그야말로 라멘 전국시대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다.
일본 특유의 장인정신으로 발전되어온 라멘은, 다양한 육수의 조합과 면의 굵기, 토핑과 양념 등을 통해 무한대로 변신이 가능해진 음식이 되었다.
이번편에서는 라멘이 크게 어떤 종류로 나뉘는지, 어떤 특징이 있는지, 또 어떤 방법으로 먹는지를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도쿄에서 추천하는 최고의 가게까지 엄선해 소개한다.

  • 01

    라멘 ラーメン

    라멘 ラーメン

    라멘 ラーメン

    라멘은 크게 `면’, `국물(수프)′, `소스(액상의 조미료)′, `토핑'으로 구성된다.
    수년전까지만 해도 「쇼유(간장), 미소(된장), 시오(소금), 돈코츠(돼지 뼈)」 정도로 분류되었지만 라멘 붐을 거치면서 그 종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외국인들에게도 각자 취향에 맞는 라멘을 찾기가 쉬워졌다.

    라멘

    라멘

    <종류>

    라멘

    라멘

    현재는 '~케 系'로 불리는 장르가 생겨나, 「이에케 家系(돈코츠 쇼유스프와 김이 특징), 지로케 次郎系(수북한 야채와 챠슈가 올라간 돈코츠 라멘), 아오바케 青葉系(도쿄 나카노의 츄카소바점 아오바 및 그 영향을 받은 라멘), 간코케がんこ系(우골을 베이스로 한 시오라멘)」등의 다양한 특징의 라멘들로 구분되게 되었고, 「이시키타카이케 意識高い系(의식 높은 계통), 세아부라챳챠케 背油チャッチャ系(스프에 농후함을 주기 위해 돼지기름을 철망 위에서 비벼 스프에 넣는 것)」등으로 이름 붙여진 종류까지 있다.

    라멘

    라멘

    수프 뿐만 아니라 면의 굵기와 경도, 모양도 다양하다.
    예를 들어, 돈코츠 라멘은 가늘고 직선이 많다. 「이치​란」으로 유명한 하카타 라멘(돈코츠 라멘)의 경도를 예로 들면, 바리야와 ばりやわ(매우 부드러움) < 야와 やわ(부드러움) < 후츠 ふつう(보통) < 카타 かた(살짝 딱딱) < 바리카타 ばりかた(딱딱) < 하리가네 ハリガネ(매우 딱딱) < 코나오토시 粉落とし(끓는 물에 살짝 담궜다 뺀 정도) 등으로 면의 딱딱함의 정도를 세분화했다.
    돈코츠 라멘의 경우 면이 가늘어 빨리 불어버리기 쉽기때문에 다른 라멘을 선택할때보다 딱딱한 경도를 선택하는 것이 팁이다.

    라멘

    라멘

    <주문 방법>

    라멘

    라멘

    라멘을 주문하는 방법은 평범하게 점원에게 주문하는 곳이 있는가하면, 자동발매기에서 식권을 구입한 뒤 직원에게 주는 방식이 있다.

    >>발매기 이용하는 방법
    ①발매기에서 원하는 라멘 종류, 토핑, 밥, 음료 등을 식권으로 구입. (최근에는 영어표기가 되어있는 가게가 증가하고, 사진도 붙어있는 발매기들이 늘어 외국인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② 식권을 점원에게 전달하면 이때, 면의 경도를 묻는다. 본인이 원하는 정도를 말한다.

    <시식 방법>

    라멘

    라멘

    뜨거운 국물에 라멘이 나오면 면이 불기 전에 가능한 빨리 먹는편이 좋다.
    면을 먹기 전에 먼저 국물맛을 음미해보는 것이 일본의 라멘먹는 방식. 토핑등을 넣을 때에는 먼저 오리지날 맛을 즐기고난 후 추가해 맛의 변화를 즐겨보자.
    만약 '카에다마替玉'(면을 추가하는 것)나 밥을 추가할 예정이라면 국물이 모자라지 않도록 주의할 것. 면을 다 먹은 마지막 메뉴는 가게에 따라 다르지만 밥(무료/유료, 가게에 따라 다름)을 남은 국물과 함께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남은 국물에 무료로 죽을 만들어 주는 서비스를 하는 곳도 있으니 알고 가는 것이 좋다(카에다마가 무료인 가게도 있다).

  • 02

    [추천] 오레류 시오라멘-俺流塩らーめん

    오레류 시오라멘 俺流塩らーめん

    오레류 시오라멘 俺流塩らーめん

    「오레류 시오라멘(俺流塩らーめん)」은 시부야 태생의 시오라멘점으로 현재 도쿄, 해외(홍콩) 전15점포를 전개하고 있다. 외국 관광객 손님도 많기때문에 제일 피크인 시간대에는 긴 행렬을 기다려야 한다.
    다른 체인점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메뉴 종류도 다양하고 무료 토핑까지 배치되어있어 자주 가고 싶어지는 곳.

    오레류 시오라멘

    오레류 시오라멘

    면 추가(카에다마)는 150엔이며 종이 앞치마는 무료 서비스!

    오레류 쥬큐세시오라멘 (俺流熟成塩らーめん) 680엔

    오레류 쥬큐세시오라멘 (俺流熟成塩らーめん) 680엔

    오레류 쥬큐세시오라멘(680엔)은 닭육수와 돼지사골의 감칠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오라멘으로, 마치 두유가 들어간듯 뽀얀 국물이 멈출 수 없는 매력이 있다.

    테이블 위에 놓여진 토핑

    테이블 위에 놓여진 토핑

    테이블 위에 놓여진 토핑

    테이블 위에 놓여진 토핑

    테이블 위에는 항시 6종류의 토핑이 준비되어 있으며 추천 순서대로 토핑을 추가하면서 먹으면 맛의 변화와 융합을 잘 즐길 수 있다.

    <토핑 투입 추천 순서>
    1.돌김 2.말린 다시마 3.매실 4.유자 후추 5.오레류 라유 6.오레류 튀긴 마늘.
    각각의 토핑은 본인 취향껏 추가해서 먹으면 되는데, 오레류쥬쿠세이라멘에는 특히 김과, 유자후추, 라유 등을 추천한다

    돌김과 말린 다시마를 토핑 후

    돌김과 말린 다시마를 토핑 후

  • 03

    츠케멘 つけ麺

    츠케멘 つけ麺

    츠케멘 つけ麺

    츠케멘은 진한 맛의 스프에 면을 찍어 먹는, 메밀소바같은 스타일의 라멘이다. 면과 스프가 따로 준비되어 나오기 때문에 면의 식감과 풍미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찰떡! 데친 면을 찬물에 헹궈서 건져내 면의 쫄깃한 식감이 월등히 살아난다.
    츠케멘의 열풍으로 최근에는 츠케멘 전문점도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츠케멘을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주문 방법>

    츠케멘

    츠케멘

    ①라멘과 츠케멘의 주문할때 차이점

    면의 양 : 츠케멘의 보통양은 일반적인 라멘보다 면의 양이 많다. 평범한 양을 원한다면 주문을 할때 적은 양으로 주문하는 편이 좋다
    면의 경도: 라멘은 면의 경도를 지정하는데 반해, 츠케멘의 경우 면의 온도를 지정하는 것이 일반적. 보통 츠케멘의 면은 차가운 편인데 차가운 면의 경우, 후반에는 스프가 식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 대안으로는 뜨거운 면으로 제공되는 `아츠모리’를 주문할 수도 있다.




    <시식 방법>

    츠케멘

    츠케멘

    ① 츠케멘은 라멘과 달리 면이 주역이기 때문에, 가게의 핵심인 면을 가장 먼저 즐겨보자.
    파, 멘마, 차슈 등이 스프와 따로 나온 경우는 스프에 넣어도 좋고, 넣지 않고 그대로 먹어도 좋다. 2 ② 스프에 투입해 소량씩(한 입의 양) 면을 스프에 넣고, 면의 반~80%정도만 적셔 후루룩, 흡입한다.
    ③ 토핑이나 비치된 조미료로 맛의 변화를 즐기기! 조미료는 면에 직접 찍어도 스프에 넣어도 OK.

    츠케멘

    츠케멘

    남은 스프가 식었다면, 따뜻한 육수를 다시 부어주는 스프와리 서비스를 요청하자.
    다시국물이 보온병 등으로 제공해준다면 스스로 수프에 부어 농도를 조절하거나, 수프 그릇을 점원에게 돌려주면 수프 와리를 내어준다.
    한결 마시기 쉬운 옅은 맛이 되기때문에 면없이도 따뜻한 국물로 마무리할 수 있다.

    つけ麺 五ノ神製作所 新宿店 「츠케멘 고노카미 세이사쿠쇼」신주쿠점

    つけ麺 五ノ神製作所 新宿店 「츠케멘 고노카미 세이사쿠쇼」신주쿠점

  • 04

    [추천] 츠케멘 고노카미 세이사쿠쇼 신주쿠점

    가게밖까지 새우향이 감도는 농후한 새우 츠케멘을 맛볼 수 있는 가게.
    뒷골목에 있어 찾기 힘든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평일 런치 시간에도 긴 대기행렬을 잇는 유명 맛집.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으면 점원이 순차적으로 식권을 사도록 유도한다. 자신의 식권을 구입할 차례가 되면 가게안의 발매기(영어표기 있음)에서 식권을 사고, 다시 제위치에서 대기. 점원이 식권 회수하러 오면 원하는 면의 양을 전하고, 순서대로 안내를 받게 된다. 이와 같은 시스템 덕분에 착석 후에 곧바로 라멘을 받을 수 있다.

    새우 츠케멘, 맛계란 포함(보통) 海老つけ麺味玉入り(並盛) 900円

    새우 츠케멘, 맛계란 포함(보통) 海老つけ麺味玉入り(並盛) 900円

    진한 새우의 풍미가 가득 퍼지는 수프와 곧고 굵직한 수제면, 양배추와 커다란 김, 등 우직하고 깊은 맛을 표현한다. 수프 속에는큼직한 차슈와 멘마, 파 등이 들어있다. (계란이 추가로 주문될 경우엔 100엔 추가).

    이곳의 츠케멘은 세가지 사이즈로 고를 수 있다.
    오오모리 大盛(곱빼기) - 추가 100엔, 나미모리 並盛(보통)와 코모리 小盛(소량)인데 코모리의 경우, 양이 적게 나오는대신 토핑 3가지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양이 상당한 편이므로, 소식가라면 코모리+토핑을 추천한다.

    쓰케멘 고노카미 제작소
    rating

    4.0

    81 건의 후기
    place
    도쿄도 시부야구
    phone
    0353790203
  • 05

    아부라 소바 油そば

    아부라 소바 油そば

    아부라 소바 油そば

    아부라(기름)소바는 국물이 없는 라멘이다.
    국물 대신 바닥에 깔려있는 걸쭉한 소스와 면, 위에 올라간 토핑 재료를 비벼먹는 방식. 이름 때문에 고칼로리로 보일지 모르지만 의외로 칼로리는 라멘보다 100kcal정도 낮다고(600kcal정도)!.
    점포에 따라서는 「마제소바まぜそば」라고도 한다. 가게에 따라 토핑의 종류와 소스 맛, 면의 굵기도 다양하니 가게의 맛을 비교체험해보는것도 재미있을 것..

    <시식 방법>

    아부라 소바

    아부라 소바

    많은 점포에서는 테이블 위에 식초와 라유가 준비되어 있다.
    원하는 양의 식초와 라유를 넣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면과 토핑, 양념을 모두 비빈다. 취향껏 식초와 라유를 가미해도 좋다.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고 감칠맛나는 비빔라멘을 즐길 수 있다.

  • 06

    [추천] 미하루 에비스점

    미하루瞠 에비스

    미하루瞠 에비스

    미하루 에비스

    미하루 에비스

    화학첨가물 무사용으로 하나하나 재료들을 엄선, 가다랑어로 만든 농후한 해산물 소스가 이 가게의 명물! 소스와 찰떡 궁합의 에비스 한정인 면을 추천! 실내는 L자형 카운터석뿐이며 차분한 분위기로 어지러운 라멘집과는 달리 느긋하게 식사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카운터에 놓인 식초와 라유도 꼭 사용해보자. 다른 가게에서는 잘 보기 힘든 타바스코소스 역시 이 곳의 추천 조미료.

    아부라소바あぶらそば 830엔(세금포함)

    아부라소바あぶらそば 830엔(세금포함)

    풍성한 재료, 진한 해산물 소스와 굵은 면. 가장 인기인 아부라소바는 여성에게도 추천이다.파, 양파, 튀긴 양파, 멘마. 맛계란, 차슈, 가츠오부시, 김이 올라가 있다. 아부라소바에 매우 드물다.

    미하루 에비스

    미하루 에비스

    양파, 튀긴 양파, 가츠오부시가 올라가 있는 아부라소바가 이곳의 특징인데 가다랑어, 튀긴 양파의 풍미가 조미료, 소스에 잘 조화되어 매우 향이 좋다. 이곳의 아부라소바가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비결! 더군다나 무료로 계란까지 제공되니 최고!

    차슈, 멘마, 맛계란에도 제대로 제대로 배어, 이곳의 아부라소바로 아부라소바의 길에 빠져들지도!. 매운 것을 좋아한다면 타바스코를 뿌려먹는 것도 추천한다.

    【라멘・츠케멘・아부라소바】도쿄의 라멘 완벽 가이드

    【라멘・츠케멘・아부라소바】도쿄의 라멘 완벽 가이드

    Ramen miharu ebisu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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