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노는 이와테현의 기타카미 분지에서 태평양 연안에 이르는 지역에 걸쳐 있는 지역으로 과거 무역의 중심지였으며 오늘날까지 세대를 거쳐 전해지는 설화가 풍부한 곳이기도 합니다. 설화의 땅답게 역에서 나오자마자 도시의 비공식 마스코트이자 이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설화의 주인공인 전설의 “갓파” 동상이 반겨줍니다. 도심은 매력적이고 쉽게 돌아다닐 수 있으며 도노의 역사와 문화를 발견할 수 있는 출발점입니다.
-
역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에는 일본 최초의 민속 박물관인 도노 시립 박물관이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도노의 문화와 도노를 가장 많이 찾는 이유인 “도노 모노가타리(도노 이야기)”에 대해 알 수 있는 완벽한 장소입니다. 이 신비한 땅의 이야기는 도노의 교외를 관광하는 동안에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표현되어 있습니다.
도노의 설화는 끝이 없는 것 같지만 세 가지 주요 이야기가 중심이 됩니다. 가장 인기있는 것은 개울과 강에서 사는 것으로 알려진 오이를 좋아하는 장난꾸러기, 갓파입니다. 갓파부치 연못은 도노 이야기 코스를 따라가다보면 나오는 곳으로 도노에서 꼭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이곳 설화의 일부인 또 다른 생물체로는 양잠의 신으로 숭배되는 나무 인형인 오시라사마와 가정에 좋은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알려진 어린이 같은 요괴인 자시키와라시가 있습니다.
마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설화의 상징 이외에도, 도노 후루사토무라 마을과 덴쇼엔을 통해 도시의 역사를 탐험하고 상기시킬 수 있습니다. 도노 후루사토무라 마을에서는 초가지붕 농가와 공방 체험을 통해 무사 시대의 도노에서의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덴쇼엔은 도노 이야기 코스의 추천할 만한 또 다른 볼거리입니다. 덴쇼엔에는 구 기쿠치 가문 주택과 1,000명의 오시라사마 신들이 모셔져 있는 오시라도 당 등이 있습니다.
도노를 최대한 즐길 수 있는 방법은 기차역에서 나오면 바로 있는 도노 관광안내소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여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는 것입니다. 손에 지도를 들고 자전거를 타고 끝없는 들판을 달리다 보면 도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간 기분일 것입니다. 도노에서 인기 높은 양고기 요리인 육즙이 많은 징기스칸도 꼭 맛보시기 바랍니다.Aeria Tohno
Shinmachi 1-10 Hanamaki
Aeria Tohno
Shinmachi 1-10 Hanamaki
-
경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