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히다 온천향 소개


2017.09.04

NAVITIME TRAVEL EDITOR

  • 오쿠히다 온천향은 기후현 히다 지역에 있는 일본 북알프스 기슭에 위치한 온천 휴양지입니다. 다카야마와 마쓰모토에서 대중교통 연결이 잘되어 있는 이들 온천은 관광, 스키, 등산을 즐기려는 모든 이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지열로 데워진 물에 몸을 담그고 재충전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이곳을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오쿠히다 온천향은 특정한 온천 하나의 이름이 아니라 오쿠히다 계곡을 따라 있는 다섯 개의 온천을 총칭해서 부르는 이름입니다. 각각의 온천 지역은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과 각기 다른 분위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오쿠히다 온천향은 단일 지역으로 일본 전체에서 노천탕이 가장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어 경험 많은 온천광과 초보자 모두 반드시 가봐야 할 곳입니다.

    오쿠히다에는 실내탕, 노천탕, 개인탕, 혼욕탕 및 남녀 구분탕 등 다양한 온천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온천은 들어가기 전에 몸을 깨끗이 씻어야 하는데 오쿠히다도 예외가 아닙니다.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있는가 하면 한번 들어가는 데 최대 2,000엔의 요금을 내야 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 지역 온천의 상당수는 “료칸”이라 불리는 일본 전통 여관 소속으로, 당연히 해당 료칸 투숙객이라면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료칸에 묵지 않는 손님에게는 보통 입장료를 받습니다. 오쿠히다 온천향의 온천 대부분은 끝내주는 산 경치를 덤으로 제공합니다!

    온천욕을 충분히 즐겼다면, 또는 그냥 온천을 잠시 벗어나고 싶다면, 이 지역에서 해볼 만한 다른 활동으로 고도 1,033m, 길이 3km의 로프웨이 곤돌라인 신호타카 로프웨이가 있습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주변 일본 알프스의 숨막힐 듯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또한 다양한 등산로가 있는데 일부 코스는 예측 불가한 지형으로 인해 난이도가 매우 높습니다. 이 지역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갖춘 경험 많은 등산객이 아니라면 코스를 오르기 전에 관광 안내소에서 전문가의 조언을 얻기를 강력히 권고합니다.

    마지막으로 오쿠히다 온천향에서 보내는 저녁의 진미는 이곳의 여러 료칸 중 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현지 음식과 일본 사케, 그리고 지친 다리를 쉴 수 있는 온천을 즐기는 것입니다.

    오쿠히다 온천향은 엄밀히 말해 다카야마시의 일부지만 JR 다카야마역을 오가는 버스로 최대 1시간이 걸립니다. 마쓰모토에서 오는 버스도 있는데 9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오쿠히다 온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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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현 타카야마시 오쿠히다 온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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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현 타카야마시 오쿠히다 온천향 신호다카 신호다카 온센 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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