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스마트폰 인터넷을 쓰는 법 완벽 정리

여행 전에 준비하려면

당연하지만, 포켓 와이파이와 SIM 카드, 로밍 서비스 등을 미리 신청해두면 안심이다. 다양한 가격과 기간, 혜택 등을 꼼꼼히 확인할 것!
현지 업체 중에서는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주문하고, 현지에서 수령하는 포켓 와이파이 렌털 서비스 ‘재팬 와이어리스’의 평가가 좋다.

일본에서 포켓 와이파이와 SIM 카드 신청하기

미리 신청해두는 걸 잊어버렸다면, 도착한 날 공항에서 바로 포켓 와이파이를 대여하거나 SIM 카드를 구입할 수도 있다.
물론 공항 밖에 있는 편의점이나 전자상가인 ‘빅카메라(BicCamera)’에서도 SIM 카드를 판매한다. 하지만, 외국인 상품에 대한 직원의 상세한 안내와 도움이 필요하다면, 공항에 있는 전문 카운터를 이용하는 편이 좋다.

최근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이 늘고 있다. 나리타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가는 버스와 나리타 익스프레스, 그리고 신칸센에서도 탑승객에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니, 잊지 말고 확인해 보자.

호텔 와이파이라면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일본에 있는 대부분 호텔에서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와이파이를 제공하며, 추가 요금을 받는 곳은 많지 않다.

길에서 갑자기 인터넷이 필요할 때

와이파이를 같이 쓰던 친구와 떨어졌거나 포켓 와이파이 배터리가 다 되는 등 돌발 상황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그럴 때는 JapanTravel by NAVITIME 앱의 지도 기능을 이용해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장소를 찾아보자. 최근에는 편의점이나 관광 센터 등 점점 늘어나는 추세.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 미리 다운로드해두면 안심!

알아 두면 좋은 일본 커피 체인

스타벅스나 맥도날드가 다가 아니다! 점포 수에서도, 와이파이 서비스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 프랜차이즈 카페를 소개한다.
먼저 ‘가성비 갑’이라고 불리는 도토루 커피(Doutor Coffee)와 한층 더 고급스러운 체인인 엑셀시오르 카페(Excelsior Caffé). 앤티크한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카페 벨로체(Café Veloce), 세련되고 모던한 브랜드를 찾는다면 털리스 커피(Tully's Coffee)가 제격!
※일부 점포는 와이파이를 제공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