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태풍에 관한 기본 가이드 알아두기

우리나라에서는 사이클론, 허리케인 등으로 불리우는 태풍은 사실 해수에 영향을 받는다. 따뜻한 해수면 위로 수증기가 증발하면서 구름이 만들어지고, 이때 생성되는 적란운의 주위가 덥혀지며 구름이 점차 커지는데, 그 기압 변화가 점점 태풍으로 발전한다. 섬나라인 일본의 경우, 따뜻한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7월~10월) 가 되면 태평양의 고기압과 오기사와라 기단의 영향으로 큰 태풍이 발생한다. 일본을 찾아오는 태풍은 연간 평균 20여건에 달하며 이중 2~3건은 흔히 말하는 타이푼, 즉 강력한 태풍주의보 대상을 말한다.

오키나와에 태풍이 휩쓸고 간 모습

태풍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지역으로는 오키나와를 꼽는데,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러 떠나는 관광객들이 많은 만큼 오키나와의 태풍 주의보를 사전에 확인할 것을 추천한다(주로 7월 경에 태풍 상륙)

태풍이 접근할 시기에는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이 연착, 취소되는 등 예기치 못한 계획변동이 일어날 수 있으니 태풍이 오는 시기를 반드시 미리 확인하고 여행 일정을 잡는 것이 좋다. 또 일본에 태풍이 접근 시에는 큰 비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해수면이 올라오면서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쪽은 가급적 피할 것을 권한다. 여행 중에 태풍 주의보가 내려왔다면 바깥 출입을 자제하고 규모가 크고 높은 건물로 대피하는 것이 좋다.

해당 지역이 긴급 상황시에는 대피 권고 명령이 떨어진다. 대피소는 대체로 초등학교 건물이나 큰 공기관 건물로 사람들이 움직이는 방향대로 따라가도록 하자.

*긴급 상황시 사용되는 단어
特別警報 : 특별 경보
警報: 경보
注意報: 주의보
避難: 피난

태풍이 접근시, 지하철 등 대중 교통도 마비가 올 수 있다. [Japan Travel by NAVITIME] 어플은 재해 시 열차 운행 중단 등 현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대안 경로를 제공하기도 한다.

■실시간 전철 현황

노란 삼각형 심볼은 현재 지연상태임을 표시한다

■ 태풍 추적 기능

태풍의 현재 위치를 알려준다.

■ 날씨 변화를 시간 단위로 추적

최대 2 시간 전후의 날씨 변화 확인 가능

공공 무선 LAN 서비스 (공용 Wi-Fi)는 해당 재해 지역에 있는 사람이라면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지진이나 홍수와 같은 대규모 재난 발생시 안전 알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국가적인 조치에 해당한다. 무료 Wi-Fi는 설정 화면에서 ‘00000JAPAN’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단 보안기능이 없으므로 개인 관련 정보는 입력하지 말 것).

기상이변이나 자연재해로 인한 긴급 상황에 처했을 때는, 가장 먼저 현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 일본의 기상 방송은 실시간으로 상황을 내보내주기 때문에 아래 공식 사이트나 어플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가기

■JNTO 홈페이지 가기, 일본 국제 관광 기구 JNTO트위터- 자연재해 발생시 즉각적인 정보 발신, JNTO 관광 인포메이션 알아보기

■ NHK WORLD-JAPAN -기상정보를 다국어로 제공

■일본의 주요 공항 홈페이지 확인하기
나리타 국제 공항
도쿄 국제 공항 (하네다)
간사이 국제 공항
신 치토세 공항
센다이 국제 공항
중부 국제 공항
후쿠오카 공항

도쿄

도쿄도

전체보기

경로

스이카 IC 카드

¥1,500

업데이트 날짜：2024/04/27

더 도쿄 스테이션 호텔

1-9-1 Marunouchi, Chiyoda-ku Tokyo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