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오카 미쿠루마야마 마쓰리 축제
전국 시대부터 이어져 온 다카오카 세키노 신사의 예대제로, 국가 중요유형민속문화재 및 무형민속문화재로 지정됐을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도 등록됐다. 눈부시게 장식된 7대의 수레가 고풍스러운 축제 음악의 음색과 함께 다카오카 시내의 구 시가지 중심부를 순회하면서 거리는 화려한 분위기에 휩싸인다. 특히 7대의 미쿠루마야마 수레가 한곳에 모인 모습이 압권이며, 이를 보기 위해 매년 많은 관람객이 찾아온다. 금공예, 옻 공예, 염직 등 섬세한 공예 기술로 장식된 수레의 호화찬란한 아름다움은 꼭 한번 봐야 할 장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