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사 신사 야하기사이 축제
매년 11월에 오가사 신사에서 열리는 오곡 풍작, 가내안전, 순산을 기원하는 제례 의식. 몬무 천황에 의해 신사가 건립됐을 때 처음 시작됐다고 전해지는 역사 깊은 제례로, 신관이 뽕나무로 만든 활로 하마야라고 하는 대나무 화살을 8개 쏘면 신도들이 이를 서로 쟁탈하는 야하기 의식 외에도, 가마 행렬 및 어린이 춤의 봉납 등이 이루어지며 오가사산 정상 일대가 화려한 분위기로 가득 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