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치가쓰오도리(8월 춤) 축제
오키나와현 미야코군 다마라손에서 음력 8월 8일부터 3일간에 걸쳐 열리는 풍년을 축하하는 축제. 가혹했던 인두세의 '완납 축하' 행사로 시작됐다고 하며, 약 400년 동안 이어져 온 전통 행사다. 1976년에는 국가 중요무형민속문화재로 지정됐다. 아침부터 밤까지 무용, 교겐(전통 희극), 구미오도리(오키나와 고전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축제 기간에는 많은 관광객으로 성황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