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와노사토노 기쓰네노요메이리(미노와 마을 여우 시집가는 날)
미사토 지역에 남아있는 여우 전설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이 만든 독특한 축제로, 1960년 전후까지 이어진 혼례 의식인 신부 행렬을 여우가 시집가는 것으로 재현함으로써 지역에 전해오는 관습, 풍습, 전통 기모노 문화를 현대에 전하고 있다. 메인 행사인 여우 분장을 하고 전통 의상을 입은 연기자들의 장엄한 신부 행렬, 하나 행렬, 고시이레 행렬 및 창작 야외극은 특히 꼭 봐야 한다. 지역 특산품 판매 등도 진행하며 매년 많은 관광객으로 성황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