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 랜턴 페스티벌
나가사키의 겨울 풍물시로 유명한 '나가사키 랜턴 페스티벌'. 원래는 나가사키 신치 차이나타운 주민들이 중국의 구정을 축하하는 행사로 시작됐다. 신치 차이나타운을 중심으로 15일 동안 빨강, 노랑 등 형형색색의 랜턴(중국 등불) 약 1만 5천 개가 주변 일대를 장식한다. 각 행사장에는 다양한 크기의 오브제가 늘어서고, 그 눈부시고 환상적인 광경을 보기 위해 일본 내외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