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쿠마이(야사카 신사 기온마쓰리 축제)
매년 야사카 신사 기온마쓰리 축제 마지막 날 저녁에 열리는 행사로, 마이오토코(연기자)가 쓰쿠바시라고 하는 높은 기둥에 올라, 줄타기, 물구나무서기 등 다양한 곡예를 선보이는 아크로바틱하고 스릴 넘치는 전통 예능. 고대 중국의 민간 예능이었던 심무에 그 뿌리를 두며, 19세기 전반부터 전해 내려온 기우제 및 오곡 풍작을 기원하는 제례 의식이라고 하지만, 자세한 것은 밝혀지지 않았다. 1999년에 국가 무형민속문화재로, 2010년에 현 무형민속문화재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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