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시다 축제 모가미강 불꽃놀이
1930년, 야마가타현 오이시다마치를 흐르는 모가미강 위에 걸린 '대교'의 완성을 축하하며 시작된 축제. 수천 개의 등롱이 수면에 떠 있을 때, 대형 불꽃을 중심으로 한 약 3,000발의 불꽃이 하늘로 솟아오른다. 최대 볼거리는 피날레를 장식하는 것은 주민 모금으로 발사되는 일본 최고의 주민 불꽃 '20호옥(2척옥) 10연발'이다. 개화 시 직경이 450m를 넘는 대형 불꽃이 펼쳐지는 광경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관람 장소와 발사장이 가깝기 때문에 바로 위에서 불꽃이 떨어지는 듯한 감각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