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하라 여름 축제 불꽃놀이
예로부터 교토 시모가모 신사의 장원으로 번성한 '아키의 작은 교토', 히로시마현 다케하라시에서 열리는 불꽃놀이. 짧은 시간 동안 약 3,000발의 불꽃이 차례로 솟아오르는 모습이 압권이다. 약 500m의 강둑에 100여 개의 노점이 늘어선 노점 시장은 현내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한다. 바다 위의 바지선에서 쏘아 올리는 수중 불꽃이 세토 내해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게이난 지방에 여름의 끝을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