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잔지 절
혼슈 최서단,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동부에 위치한 선종 사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선종 사찰 양식이 남아있는 불전은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여러 번 역사의 무대가 된 고찰로, 그 유명한 다카스기 신사쿠가 겨우 80명 정도를 모아 거병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현내에서 손꼽히는 단풍 명소이기도 한데, 절정은 11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로 비교적 늦게까지 단풍을 즐길 수 있다. JR 산요 본선 조후역에서 버스로 10분, ‘조카마치 조후’ 버스 정류장이 가장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