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오
효고현 다카라즈카시와 니시노미야시의 경계에 위치한 하천과 산들로 둘러싸인 운치 있는 공간 ‘다케다오’. 구 국철 후쿠치야마선의 폐선 부지가 하이킹 코스로 일반에게 개방되면서 많은 이들이 찾는 인기 명소가 됐다. 폐선 부지이기 때문에 철교, 터널 등 전철이 지나다니던 당시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다. 11월 중순부터 단풍이 절정을 맞이하며, 강변에는 붉게 물든 단풍나무, 벚나무 등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