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류 온센 산요 소

고치현 도사시에 있는 ‘도사류 온천'은 숙박 시설 ‘산요소'의 자체 원천이다. 수질은 나트륨, 칼슘 염화물 온천으로, 탁한 갈색을 띠기 때문에 ‘황금 온천'이라고도 불린다. 신경통, 근육통, 피로, 부인병, 냉증, 피부병, 치질 등의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산요소는 도사의 바다가 대형 파노라마로 펼쳐진 곳에 있기 때문에 고래 워칭 및 사찰 순례의 거점으로도 인기가 높고, 진한 천연 성분이 함유된 양질의 온천은 몸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준다. 숙박 외에 당일치기 온천도 가능하며, 입구 옆에는 누구든 이용할 수 있는 족욕탕도 준비되어 있다. 족욕탕에서도 도사의 바다를 감상할 수 있으므로 꼭 한 번 들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