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 온천향
2004년에 채굴된 ‘하기 온천'에 의해 온천 마을이 된 ‘하기 온천 마을'은 8개 수질을 보유하며 숙박으로도, 당일치기 온천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온천이다. 다수의 영웅호걸을 배출한 유신의 고장 ‘하기'는 모리 데루모토가 1604년에 하기성을 축성하며 생긴 번이다. 번청을 야마구치로 옮길 때까지 약 260년 동안 성하 마을로 번성한 곳으로, 지금도 오래된 거리 풍경이 많이 남아있는 운치 넘치는 곳이다. 중·하급 무가 저택이 줄지어 늘어선 구 하기성의 해자 바깥쪽으로 펼쳐진 성하 마을은 관광의 대표 명소이기도 하며 곳곳에 유신과 관련이 있는 곳도 위치한다. 시내를 산책한 후에는 최고의 온천으로 피로를 풀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