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오 온센
일대가 ‘메이지노모리 미노 국정공원'으로 지정된 ‘미노 온천'은 자연에 둘러싸인 쾌적한 환경의 온천으로, 천공의 노천탕에서는 오사카 평야를 한눈에 내다볼 수 있다. 간사이 지방에서 손꼽히는 뛰어난 수질로, 요양 온천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생명의 온천'이라고도 불린다. 나트륨 탄산수소염천, 염화물천(구 함식염 중조 붕산천)이라는 특이한 온천으로, 신경쇠약, 만성 부인과 질환, 신경통, 류머티즘 등의 효능과 피부 미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노는 유명한 단풍 명소로 ‘일본 폭포 100선' 중 하나인 ‘미노오타키 폭포'가 있는 ‘메이지노모리 미노 국정공원'은 특히 가을에 아름답다. 태양의 탑으로 유명한 ‘만국박람회 기념공원' 등도 있어 간사이 관광 거점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