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코온센
나루코 온천 마을 중 한 곳인 ‘나루코 온천'은 예로부터 ‘오슈 3대 온천' 중 하나로 손꼽혔다. 5개 온천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근대적인 료칸 및 음식점도 있다. 이곳의 얼굴인 2개의 공동 목욕탕 ‘다키노유', ‘와세다 사지키유'를 비롯한 19개 숙박 시설이 있다. 각각 자체 온천을 보유하며 6종류의 수질이 있다. 나루코는 가장 오래된 고케시 인형 생산지로, ‘일본 고케시관'에는 꼭 한 번 들르기 바란다. 고케시 장인의 발물레 실연 및 채색 체험도 가능하며, 도호쿠 지방 6개 현의 11계통 고케시를 전시하고 있다. 자연 또한 풍부한 곳으로, 1,200년 전 폭발에 의해 생긴 ‘가타누마'는 일본 유수의 강산성 호수. 계절에 따라 호수 색이 바뀌는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