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와다코 온천향
도와다 호수에서 흘러나오는 오이라세 계류에 펼쳐진 아름다운 경치의 온천지. 도와다 호수를 중심으로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어 봄의 신록, 가을의 단풍 등 사시사철 경관미를 즐기며 느긋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 겨울이 되면 오이라세 계류 폭포가 얼어붙는 희귀한 자연 현상 “빙폭(얼음 폭포)”을 볼 수 있어 연중 많은 관광객으로 성황을 이룬다. 수질은 탄산수소염천, 염화물천, 황산염천, 단순천 등 장소에 따라 조금씩 다르며, 피로 회복, 건강 증진 외에도 신경통, 관절통, 류머티즘 등 다양한 증상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일부 시설에서는 겨울 한정으로 빙폭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어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