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와라야마 온센
일본에 21곳밖에 없는 국민 보양 온천지 중 하나인 ‘다와라야마 온천'은 약 1,100년 전의 헤이안 초기 916년에 발견된 역사 깊은 온천으로, 에도 시대에는 조슈번 모리 가문의 직영 탕치장이었다. 메이지 시대 이후부터 마치노유는 류머티즘, 신경통, 가와노유(현 하쿠엔노유)는 피부병, 화상, 마사노유는 위장병의 온천으로 알려졌다. 수질은 알칼리성 단순 온천이지만, 연구 개발 결과, 회복력이 높은 온천수는 잘 노화되지 않고 다량의 수소가 녹아있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류머티즘 환자의 탕치장으로 인기가 많다. 숙박 시설 외에 당일치기 온천 및 족욕도 즐길 수 있는 시설도 있어 여행 도중에도 들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