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와쿠 온센

가나자와의 오쿠자시키(도시 근교의 온천지) 유와쿠 온천은 산간에 료칸 9곳으로 이루어진 조용한 온천 마을이다. 중세 시대에는 역대 번주(영주)의 ‘탕치장'으로 사용된 가가번 어용 온천이었다고 전해지며, 다케히사 유메지가 가사이 히코노와 약 1개월 동안 ‘최고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 낭만적인 온천 마을로도 유명하다. 개장 후 1,300년을 맞이한 유와쿠 온천은 나트륨 염화물, 황산염천으로, 일반적인 효능 외에도 수질에 따라 상처(자상), 말초 순환 장애, 냉증, 우울증, 피부 건조증에 효능이 있다. 유와쿠의 유니크한 기념품이라고 하면 역시 ‘유와쿠 순무'. 에도 시대의 고문서에 기록된 유와쿠 순무를 부활시킨 상품으로 유자폰즈와 절임 2종류가 각 료칸, 상점, 공동 목욕탕에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