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 온센
도심에서 차로 약 2시간, 야쓰가타케추신 고원 국정공원에 속하는 다테시나 고원의 온천지. 원천은 헤이안 시대의 세이이타이쇼군(또는 정이대장군, 막부 최고의 실력자) 사카노우에노 다무라마로가 발견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군웅할거의 전국 시대에는 다케다 신겐이 본인만을 위한 온천으로 이용했고, 전쟁 중에는 일본 해군의 요양 시설로도 이용됐다. 다키노유가와 강가에 위치하며, 계곡에서 뿜어나오는 온천수는 약산성 저장 저온천으로 피로 회복, 피부 미용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1926년에 창업한 ‘다테시나 신유 온천'은 목욕탕에서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항균, 항곰팡이 효과를 가진 다다미를 깐 ‘다다미 온천'의 선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