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미 온센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시작으로 한 역사상의 권력자와 수많은 유명인, 황족들도 이용했다고 전해지는 역사 깊은 온천지. 매분 약 1만 6천 리터의 용출량으로 일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로 꼽힌다. 과거에 해저에서 온천이 솟아나 물고기가 죽어버릴 정도로 바다가 뜨거웠다고 하여 뜨거운 바다라는 뜻의 “아타미(熱海)”라는 지명이 붙었다는 전설이 남아있다. 원천 총수 500개 이상, 수질은 주로 염화물천, 황산염천, 단순천의 3종류로, 모두 피로 회복과 건강 증진, 근육통, 신경통, 만성 피부병 등 다양한 증상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