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루가미 온센
일본에서는 비교적 최근인 1973년에 발견된 온천지로, 미나미신슈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복숭아꽃의 명소로 유명하기 때문에 봄이 되면 빨간색, 연분홍색, 흰색 등 형형색색의 복숭아꽃이 산들을 아름답게 장식하며 많은 꽃놀이객으로 성황을 이룬다. 수질은 pH 9.7의 강알칼리성을 자랑하는 무색투명한 단순 유황천으로, 나트륨과 염소를 비롯한 보습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피부의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하며 피부 미용에 좋은 온천으로 여성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