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카이산

야마가타현과 아키타현의 경계에 위치한 해발 2,236m의 산으로, 예로부터 사람들의 수호신으로 여겨지며 산기슭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숭배를 받았다. 기후의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사계절이 뚜렷하고 경관이 아름다워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이다. 5부 능선의 호코다테까지는 초카이 블루 라인을 따라 차로 갈 수 있고, 쇼핑과 식사가 가능한 산장 및 초카이 호코다테 비지터 센터도 있다. '호코다테 전망대'에서는 동해(일본해)를 내다볼 수 있고, 아래로 나소 계곡도 펼쳐진다.

지점상세

거리 주소
Yamagata Prefecture map map 지도
코스1
기사카타 입구(호코다테) 코스
초카이 블루 라인에서 가장 고도가 높은 호코다테를 출발하여, 사이노카와라, 오하마 신사(오하마 산장), 시메카케를 지나 신잔산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 왕복 14km 코스다. 대형 주차장 옆에서 출발하는 등산로는 전망대까지는 포장도로로 이루어져 있다. 사이노카와라 부근부터 점점 경사가 심해진다. 오하마 옆에는 칼데라호인 초카이호가 있고, 장엄한 모습을 드러낸 신잔산, 시치코산, 외륜산이 절경을 이룬다. 시메카케를 지나면 풍경이 확 바뀌어 바위가 많은 산으로 변한다. 화살표로 등산로를 나타내고 있지만, 바위와 바위 사이를 누비듯이 지나는 용암 길은 굉장히 길을 잃어버리기 쉽기 때문에 화살표를 확인하며 천천히 오르는 것이 좋다.
코스2
후쿠라 입구
초카이산 등산 코스 중에서도 가장 오래됐고, 정비도 잘 된 코스다. 왕복 14km 코스다. 초카이 블루 라인을 국민숙사 오다이라 산장보다 더 올라간 곳인 아키타현 경계 부근에 등산로 입구가 있다. 전망이 좋은 갓길 부분에는 주차 공간도 있다. 등산로 초입에 이 코스 최대 난관인 쓰타이시자카가 등장한다. 이 급경사를 다 오르면 전망대가 나오고 여기서부터는 경사도 완만해진다. 가와라주쿠 산장, 아타고자카를 오르면 기사카타 입구, 나가사카 입구와 합류한다. 오하마에는 공중화장실도 있으므로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신잔산 정상 주변에는 고정되지 않고 흔들리는 바위들도 있기 때문에 발밑, 낙석에 주의해야 한다.
코스3
나가사카 입구
다카세쿄 협곡에서 니시초카이의 쇼가다케로 가는 능선길. 현지 산악부의 훈련에도 이용되는 코스이기 때문에 가라바(바위밭)에서 위로 올라가는 데는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한다. 나가사카 입구에서 출발하여 야마노카미, 가타모치 바위, 시야를 가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탁 트인 곳에 바위가 굴러다니는 가라바, 쇼가다케를 지나 오하마 산장으로 향한다. 갈라져서 네모난 떡과 비슷한 모양을 한 가타모치 바위부터는 경사가 늘어나고, 땅 위의 붉은 흙이 젖어 있기 때문에 넘어지기 쉽다. 가라바부터 덴구 바위까지는 험한 길의 연속. 초카이를 대표하는 전망 코스지만, 경사가 가파르고 바람이 세기 때문에 등산 상급자에게 적합한 코스다.
코스4
만스케 입구
초영 버스를 이용할 때는 시라이 자연관 앞의 ‘나카무라’, 택시 또는 자가용 차로 올 때는 이치노사카에서 출발한다. 와타도, 만스케 산장을 경유하여 센닌다이라로 향한다. 와타도에서는 쾌적한 너도밤나무 숲속을 등반한다. 만스케 산장은 사카타·아쿠미 지구의 고등학교 산악부와 졸업생에 의해 항상 깨끗이 청소되어 있어 쾌적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또한, 풍부하고 맑은 샘물은 밤에도 얼지 않고 끊임없이 흐른다. 만스케 산장 뒤편부터는 바로 급경사가 시작된다. 한 시간 반 정도 참고 오르면 센닌다이라, 센죠가하라의 대초원이 펼쳐지고, 눈앞에 보이는 외륜산이 지금까지의 고생을 잊게 해준다.
코스5
니노타키 폭포 입구
갓코강의 지류를 따라 등반하는 유일한 계곡 탐험 코스로, 물 걱정은 전혀 없지만 총 거리가 길어 하체가 튼튼한 등산객에게 적합한 코스. 이치노타키 주차장을 출발하여, 니노타키 폭포, 모리노시미즈 샘물, 후도타키 폭포, 센조가하라, 초카이호, 오다가하라, 시메카케로 향하는 코스. 붉은 도리이문으로 들어가 이치노타키 신사 앞을 지나 산책로로 진입하면, 두 갈래로 떨어지는 아름다운 니노타키 폭포를 볼 수 있다. 모리노시미즈 샘물을 지나 급경사를 다 오르면, 오르막내리막의 연속이 기다리고 있다. 등산로가 오자와에서 일단 끊기면서 등산로를 파악하기 어려운 곳도 있다.
코스6
유노다이 입구(다키노코야 산장) 코스
예전에는 유노다이에서 다키노코야 산장을 지나 정상을 향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공원 도로 유노다이 다키노코야선이 개통된 후에는 찻길 종점까지 가서 다키노코야 산장으로 향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정상으로 가는 최단 코스로, 초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특히 인기가 많다. 다키노코야 산장에서 출발하여 가와라주쿠 산장, 아자미자카를 지나 후시오가미다케, 시치코산, 산 정상을 향하는 코스. 핫초자카, 가와라주쿠 산장 주변의 친구루마(장미과), 원추리 군락, 눈앞에 펼쳐진 외륜산이 아름답다. 도중의 아자미자카는 초카이산에서 손꼽힐 정도로 경사가 가파르다.
코스7
모모야케 입구
캠프장으로 정비된 4부 능선의 오시즈가 출발점이 된다. 코스 고도차는 약 1,400m. 탓치라 고개, 가라지시타이, 시치코산을 지나 산 정상(오무로)으로 향한다. 주변 경치도 관목대로 변하고, 완만한 사면이 점차 경사를 더할 때쯤 6부 능선의 탓치라 고개, 7부 능선의 뵤부이와(병풍암) 등이 이어진다. 주변이 완전히 고산의 모습을 나타내는 8부 능선의 가라지시타이에서 바라보는 데와 구릉, 오우 산맥의 모습이 참으로 웅장하다. 이 코스에서는 9부 능선부터 위로 펼쳐진 ‘가레바(바위밭)’를 오르고 내릴 때와 낙석에 주의해야 한다.
코스8
사루쿠라 입구
초카이산 기슭의 유일한 고온 온천, 사루쿠라 온천을 기점으로 산을 오르는 코스. 휴양 숙박 시설 ‘초카이소’에서 오쿠야마 방목장을 경유한 곳에 있는 주차장이 기점이 되며, 다나이케 연못, 미카에리자카, 우구이스다니를 지나 나나쓰가마로 향한다. 급경사를 등반하며 관목대의 능선을 따라 높은 곳으로 이동하면, 오른쪽으로 해안선, 뒤로는 데와 구릉과 오우 산맥을 조망할 수 있는 6부 능선의 ‘미카에리자카’에 도착한다. 시치코산 직전에 있는 샤리자카의 자갈밭에서는 등하산과 낙석에 주의하자. 또한 안개가 발생했을 때는 눈 쌓인 오유키지노셋케이 골짜기에서도 신중히 행동하기 바란다.
코스9
야지마 입구
아키타현 쪽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등산로이며, 적설량이 많아 곳곳에 눈 쌓인 골짜기가 펼쳐진다. 코스 고도차는 약 1,000m. 산 스키는 날씨가 안정되는 4월 하순부터 시작되며 초카이산 하계 스키의 시작을 알린다. 산 정상에서부터 타는 스키는 시원시원하고, 기분도 상쾌하게 만든다. 하라이가와강을 출발하여 사이노카와라, 오다, 나나쓰가마, 고리노야쿠시, 시치코산 정상을 지나 신잔산 정상을 향한다. 6부 능선의 사이노카와라 직전에는 가파른 고갯길이 기다리고 있다. 여기서 더 위로 올라가면 곳곳에 눈 쌓인 골짜기가 이어지고, 등산로는 7월 중순까지는 절반 이상 눈이 남아 있다. 나나쓰가마의 오른편에 있는 작은 능선을 따라 길을 오르면 절벽으로 나가는 야스신도 코스도 있다. 경치는 그야말로 절경이지만, 가파르고 험한 지형인 데다 땅도 안 좋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보제공원: NAVITIME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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