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안지 절
교토부 교토시 우쿄쿠에 있는 사원이며 '석정(石庭)'으로 유명하다. 1450년에 호소카와 가쓰모토가 창건한 선사이다. 메이지 초기의 폐불훼석으로 쇠퇴했으나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방문 당시, 석정의 아름다움을 극찬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절이 되었다. 석정 '방장 정원'은 흰 모래 속에 크고 작은 15개의 돌을 배치한 가레산스이 평지 정원이며,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한 개의 돌이 보이지 않도록 배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히데요시가 절찬한 와비스케 동백, 다실 '조로쿠안' 등도 볼 만하다. 교요치 연못의 수련은 초여름부터 제철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