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쿠린인 사원
쇼토쿠 태자가 '지쿠산지 절'로 창건하고, 구카이가 '조센지 절'이라고 칭한 후, 1385년에 '지쿠린인 사원'으로 개명되었다. 약33,000㎡의 경내에는 야마토 3대 정원의 하나인 '군포엔'이 펼쳐진다. 이 정원은 센노리큐가 만들고, 호소카와 유사이가 고쳤다는 회유식 정원으로,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꽃구경을 한 벚꽃과 동백의 명소이다. 참배객이 머물 수 있는 경내 숙소인 '지쿠린인 군포엔'은 1300년의 역사가 있으며, 과거에 수도승들이 이용했다고 한다. 현재까지도 숙박객이 끊이지 않는 인기 숙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