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고부지 절
고야산 진언종의 총본산이며, 구카이(고보 대사)가 창설한 진언밀교의 성지, 고야산의 중핵이 되는 사원이다. 여기에서 고야산 전체 종무를 맡고 있다. 볼거리는 히와다부키의 큰 지붕이 특징인 대주전에 있는 가노 파와 운코쿠 파의 후스마에(장지에 그린 그림), 일본 최대급 석정 '반류테이' 등이다. 이 석정은 흰 자갈로 표현한 운해 안에 암수 2마리의 용이 오쿠덴을 지키는 듯이 표현되어 있으며, 가을에는 조명을 켜고 야간 참배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