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아마네 옛집
철학' '감각' 등의 단어를 만들어내며 서양철학을 일본에 처음으로 소개한 철학자 니시아마네가 21세 때까지 살았던 집. 메이지 유신 이후 육군, 문학, 내무성의 관료를 역임한 니시는 메이지 헌법의 초안 작성에도 참여하였다. 모리 오가이와는 친적으로 옛집은 쓰와노가와 강을 사이에 두고 오가이 옛집과 마주보고 세워져 있다. 초가 안채와 옆에 붙어있는 공부방이 있었던 흙벽 곳간은 국가의 사적으로도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