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노] 세상에 하나뿐인 원숭이들의 온천 ‘스노우 몽키 파크’로!


2020.11.21

NAVITIME TRAVEL EDITOR

[나가노] 세상에 하나뿐인 원숭이들의  온천 ‘스노우 몽키 파크’로!

온천을 즐기는 야생 원숭이라니, 동화책에서나 볼 것 같은 장면인가 싶겠지만,
지고쿠다니의 ‘스노우 몽키 파크’에 가면, 하얀 설경속을 자유롭게 헤치고 다니며 온천욕을 하는 원숭이 떼를 직접 눈으로 만나볼 수 있다. 나가노현 북부의 시가 고원의 산중턱에 있는 야생 원숭이 공원으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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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 원숭이의 놀이터, 지고쿠다니 원숭이 공원

    지고쿠다니 원숭이 공원

    지고쿠다니 원숭이 공원

    나가노현 야마노우치 해발 850m에 위치한 '지고쿠다니 원숭이 공원'은 겨울에는 눈이 1m 이상,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에 이르는 지고쿠다니 온천의 가장 깊은 곳에 있다. 인공적으로 만든 울타리는 일절 없는 야생 원숭이가 자유롭게 드나드는 이 공원은 자연을 그대로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테마공원이기도 하다.

    지고쿠다니 온천으로 오르는 길

    지고쿠다니 온천으로 오르는 길

    지고쿠다니 온천으로 오르는 길

    지고쿠다니 온천으로 오르는 길

    지고쿠다니 원숭이 공원을 찾아가려면 버스에서 하차 후 온천까지 30여분 이상 산길을 올라야 하는데, 하이킹이나 다름 없으니 걷기 편한 신발을 준비하자. 물론 장화를 빌려 신을 수 있는 시설도 갖춰져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는 말 것.

    지고쿠다니 원숭이 공원 입장 티켓(800엔)

    지고쿠다니 원숭이 공원 입장 티켓(800엔)

    지고쿠다니 온천 바로 앞까지 오면 입장료(성인 800엔)를 지불해야 들어갈 수 있다. 이 곳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자유롭게 행동하는 원숭이들을 만나보게 된다. ,아기원숭이가 있는 근처에 함부로 다가가서는 위협을 느낀 원숭이에게 공격을 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온천욕을 즐기는 원숭이를 보려면 겨울철에 오는 것을 추천하지만 4,5월의 따뜻한 봄철에는 아기원숭이들이 탄생하는 시기이니 눈이 내리지 않은 시기 역시 즐거움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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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노우 몽키 파크 입장료 & 가는 방법

    【입장료】 800엔(성인)/ 400엔(어린이)
    【영업시간】 여름 (4 월 ~ 10 월) ) 8 : 30 ~ 17 : 00, 겨울 (11 월 ~ 3 월) 9 : 00 ~ 16 : 00

    <버스>
    나가노역에서 역 동쪽 23번 정류장에서 스노우 몽키 파크 주차장으로 직행하는 버스 이용 (약 41 분 / 1,500 엔- 배차간격 1시간) > 지고쿠다니 온천까지는 도보로 35분 소요.

    스노우 몽키 특급 열차

    스노우 몽키 특급 열차

    <전철+버스>
    나가노역에서 유다나카역까지 열차로 이동(일반 열차/ 특급 스노우 몽키 열차50분 소요) > 칸바야시 온천 행 버스, 스노우 몽키 파크 행 버스로 이동 > 지고쿠다니 온천까지는 도보로 35분 소요.(유다나카역에서 택시로 이동도 가능)

    나가노역

    나가노역

    *나가노 역 까지 가는 방법
    ■도쿄→나가노:JR호쿠리쿠 신칸센(약90분/8,140엔)*JR레일패스 이용 가능/ 신주쿠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고속 버스 이용(약 3시간 30분 소요/ ~4000엔)
    ■나고야→나가노:와이드뷰 시나노 특급(약2시간50分/6,930엔)
    ■신오사카→나고야→나가노):신칸센(약3시간50분/20,030엔)

    지옥 계곡 야생 원숭이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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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gano Pref. Shimotakaigunyamanouchimachi Hirao 6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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