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 더위, 시원한 피서지에서 즐기기! 간사이 관광 명소 베스트 7

01

【오사카】 셋쓰쿄 (摂津峡)

셋쓰쿄 협곡의 시라타키 폭포

오사카부 다카쓰키시에 있는 셋쓰쿄(摂津峡)협곡은 이미 단풍 명소로도 알려진 아름다운 셋쓰쿄 공원을 둘러보며 계곡에서는 물놀이를 즐기고, 다양한 하이킹 코스까지 즐길 수 있는 활동성 발군의 관광지라 할 수 있다.
특히 셋쓰쿄 협곡의 북쪽으로 가면 15m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 ‘시라타키(白滝)’도 있어 시원한 여름 풍경을 즐기는데 제격.
이곳에서는 마음대로 캠핑이나 바베큐 등을 하는 것이 금지되고 있지만 셋쓰쿄 공원 내, 녹음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실외 BBQ장 ‘미요시노사토 바베큐 가든(三好の里ＢＢＱガーデン)’이 있으니 바베큐 파티를 원한다면 이곳을 방문할 것. 빈손으로 가더라도 이용 가능하니,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자.

【찾아가는 길】
JR 교토선 다카쓰키 역(高槻駅)에서 버스로 약 15분 소요
한큐 교토선 다카쓰키시 역(高槻市駅)에서 버스로 약 20분 소요

셋쓰쿄 협곡

셋쓰쿄 계곡

: Osaka Takatsukishi Tsukawaki

: 0726747516

: 【URL】https://www.takatsuki-kankou.org/settsu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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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교토】 고토히키하마(琴引浜)

고토히키하마

마치 무인도의 한 장면을 보는것처럼 1.8 km에 달하는 고운 색깔의 백사장이 펼쳐진 아름다운 교토의 해안가 ‘고토히키하마’는 교토 북부 지역에서 만날 수 있다. 모래 위를 걸을때 나는 독특한 소리로 ‘나키스나’라는 애칭이 붙었는데, 나키스나(鳴き砂)란 ‘우는 모래’라는 의미로 부근에는 이곳의 모래에 관한 박물관 ‘고토히키하마나키스나문화관’이 있을 정도. 모래사장을 걷는 것 뿐이냐고?
물론 아니다. 이곳에서 특히나 추천하고 싶은 명소는 다름아닌 해안가 캠핑장에 자리한 온천!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따뜻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사치스러운 여행이 가능하다. 야간에 켜는 ‘캔들 나이트’나 ‘비치 클린업’ 같은 로맨틱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고, 바베큐까지 가능하니 데이트로 찾는 손님들에게도 너무 낭만적인 여름 추억을 가져갈 수 있을 것.

【찾아가는 길】
미야즈선 아미노 역(網野駅)에서 택시로 약 9분 소요

고토히키하마

고토히키하마의 나키스나(우는 모래)

고토히키하마(가케즈 해수욕장)

: Kyoto Kyoutangoshi Aminochoukakedu

: 0772720900

: 9:00-17:00

: 【URL】https://www.kyotango.gr.jp/sightseeing/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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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교토】 가모가와 노료유카(鴨川納涼床)

가모가와 노료유카

게이샤의 거리로 교토의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인 기온 시조. 이곳에서 만나는 ‘가모가와 노료유카’는 교토의 여름 풍물시중 하나다. 더운 여름이면 기온의 가모가와(鴨川) 강둑을 따라 줄지은 고건축물의 주점, 음식점들이 강가 야외석을 만들어 손님을 받는 행사로 무려 니조에서 고조 지역까지, 약 85개 가량의 점포들이 여기에 참여하는데, 교토의 전통 요리 가이세키나 일본술 등 고급 일본 전통 요리들을 제공한다. 더불어 ‘살롱 드 로얄’ 등 서양 명품 과자점, 카페 등에서도 이 행렬에 참여해 더욱 폭넓은 바리에이션으로 업그레이드 중. 점심시간때라면 좀 더 합리적인 가격에도 즐길 수 있으니, 여름의 교토 여행을 계획한다면 이곳을 필히 체크해보자.
*2022년에는 5월 1일~10월 31일까지 예정

【찾아가는 길】
한큐 교토선 가와라마치 역(河原町駅)에서 도보로 약 3분 소요
지하철 토자이선 교토시약쇼마에 역(京都市役所前駅)에서 도보로 약 9분 소요

가모가와 노료유카

가모가와강

: Kyoto Kyoutoshi Higashiyama-ku Ohashichou Sanjo Ohashi Bottom

: 【URL】https://www.kyoto-yuk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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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효고현】 누노비키노타키(布引の滝)

초입에서 만나는 멘타키

이번에는 효고현의 고베에서 만날 수 있는 자연 명소 ‘누노비키 폭포’로 가보자. 일본의 3대 신의 폭포로 꼽히는 누노비키 폭포는 온다키(雄滝), 쓰쓰미가다키(鼓ヶ滝), 메오토다키(夫婦滝), 멘다키(雌滝), 이렇게 4개의 폭포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그 가운데 온다키는 높이 43m에서 떨어지는 그 박력과 통쾌함이 도시생활로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줄 수 있을 것. 오사카에서 고베로는 신칸센을 비롯해 JR, 한큐, 한신 전철이 모두 다니기때문에 접근성이 매우 좋은데다, 등산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 적당한 하이킹을 즐기고싶은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인 곳. 아울러 고베 시내와 오사카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미하라시 전망대’가 도보 6분 여 거리에 있으며, 신고베역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갈 수 있는 고베의 이국적인 무드가 가득한 테마 식물원 ‘누노비키 허브원’도 시간이 맞으면 함께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찾아가는 길】
고베 시영 지하철 신고베 역(新神戸駅)에서 도보로 약 10분

초입에서 만나는 멘타키

누노비키노타키 폭포

: Hyogo Pref. Koubeshi Chuou-ku Fukiaichou

: 【URL】https://www.hyogo-tourism.jp/spot/0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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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나라현】 소니고원(曽爾高原)

소니 고원

광활한 자연에 둘러쌓여 ‘힐링'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꼭 추천해야할 명소가 있다면 바로, 나라현의 다로지에 있는 ‘소니 고원(曾爾高原)’을 빼놓을 수 없다. 일본에서 힐링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온천에서 캠핑장까지 갖추고 있는 고원 리조트가 있는 이곳은, 흐르는듯한 산의 능선과 광활한 언덕을 뒤덮은 억새밭의 운치덕에 가을의 여행 명소라고 할수도 있지만, 긴키 지방의 야경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노을지는 풍경이 특히 일품이니 시간대를 잘 맞춰 구경가면 감동적인 여정의 끝을 만날 수 있을 것. 가까이에는 ‘소니고원 팜가든’, ‘키이로이노렌’(소바 전문점) 등 점심으로 허기를 채울 만한 곳들도 만날 수 있으며, 소니 고원 온천인 ‘오가메노유’에서 여정의 피로를 푹 녹일 수도 있다. 또 코티지(별장)나 방갈로 등 선택의 폭이 넓은 ‘선빌리지 소니 캠핑장’에서 하루 묵어가는 것도 방법(인터넷 예약가능하니 사전 예약 필수!). 오사카에서 차로 2시간 가량 걸리는, 다소 먼 거리이지만 자연 경관의 감동을 만나보고싶은 이들이라면 꼭 가봐야할 명소.
【찾아가는 길】
버스 정류장 다로지 역(太良路駅) 에서 도보로 약 45분

소니 고원의 노을

소니 고원의 야경

소니 고원

: Nara Pref. Udagunsonimura Taroji

: 0745942106

: 【URL】http://yamatoji.nara-kankou.or.jp/02nature/02kougen/03east_area/soniko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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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시가현】 비와호 밸리(びわ湖バレイ)

비와코 테라스

시가현에는 일본 최대 면적의 호수, 비와호가 있다. 그리고 그 비와호의 정경을 그대로 내려다보고 즐길 수 있는 멋진 핫플레이스가 바로 이곳 ‘비와호 밸리’.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 표고 1,100m위에 오르면 절경을 내려보며 흔드는 ‘절경 그네’같은 포토명당을 만나볼 수도 있고 새롭게 리뉴얼된 ‘비와코 테라스’ 에서는 360도 탁트인 전망을 즐기며 병설된 카페의 주류나 커피, 가벼운 음식들을 편안하게 최고급 리조트 기분을 즐길 수도 있다. 더불어 럭셔리 다이닝바 ’’ 도 곧 그랜드 오픈 예정. 활동적인 사람들을 위한 스카이워커나 로프에 매달려 공중을 나는 집라인 등의 액티비티 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니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케이블카 티켓은 어른 편도는 1,750엔(초등학생 1,500엔, 이하 1,000엔). 왕복 티켓은 웹에서 예매할 수 있으니 사전에 구입할 것.

【찾아가는 길】
JR선 시가 역(志賀駅)에서 버스로 약 10분 소요

비와코 테라스 THE MAIN 테라스 카페

4.5

23 건의 후기

: Shiga Pref. Otsushi Kido 1547 - 1 Biwako Valley

: 0775921155

: 8:30-16:30

: 【URL】https://www.biwako-vall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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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비와코 밸리 로프웨이 왕복 티켓

¥2,200

업데이트 날짜：2024/04/25

07

【와카야마】 시라사키해양공원(白崎海洋公園)

시라사키해양공원

일본의 ‘에게해’로 불리는 곳을 혹시 알고 있는지? 물의 도시, 와카야마현 유라쵸에 자리한 시라사키해안을 두고 바로 그런 별칭이 붙었는데 일본의 나기사 백선에도 소개된바 있다. ‘시라사키 해양공원(시라사키카이 요코우엔)’은, 바로 그 시라사키 해안에서 만날 수 있는 공원으로 와카야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무려 2억 5,000만년 전 고생대때부터 남아있는 하얀 암석(석회암)들이 푸른 바다와 대비되어 낮밤을 가리지않고 황홀한 풍경을 펼친다. 게다가, 3월에서 7월 사이에는 괭이갈매기떼가 날아오르는 특별한 장관을 만날 수도 있다. 주변에는 광장과 산책로를 비롯해 전망대도 있고 식당가, 스쿠버다이빙 등 레포츠 시설 사용, 조개전시장 등도 있으며 1박 하기 좋은 오토 캠핑장 시설까지 갖추고 있으니 가족여행에도 만전을 기할 수 있는 곳.

【찾아가는 길】
JR 기노쿠니선 기이유라 역(紀伊由良駅)에서 버스로 약 15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