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시대가 남긴 문물, 일본 전통의 하마리큐 온시 정원 산책하기


2021.02.23

NAVITIME TRAVEL EDITOR

에도시대가 남긴 문물, 일본 전통의 하마리큐 온시 정원 산책하기
  • 도쿄 중앙부, 시오도메역에는 전통과 품격의 하마리큐 온시 정원이 있다.
    번잡한 도심 한가운데에서 꼿꼿이 일본의 정기를 품고 있는 이 정원은, 에도시대 도쿠가와 장군에게서 시작되어, 메이지 유신 이후 황실의 소유로 넘어갔으며, 관동 대지진과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폐원되었다가, 1945년 도쿄시에게 넘어가면서 이듬해 시민들에게 개방되며 부활했다.
    일본의 특별사적, 명승지로도 지정된 곳이니만큼 일본 전통의 미를 만날 수 있어, 현재에도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하마리큐 정원

    하마리큐 정원

    하마리큐 정원 내부

    하마리큐 정원 내부

    빌딩 숲을 밀어낸듯 거대한 크기의 연못을 아우른 넓은 평지에는 1,000여종의 식물들이 자라나며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만발한다.
    산업화 이전의 일본 정원의 정돈된 유려함이 숨쉬는 이곳은, 특히 3월이 되면 유채꽃이 만발하는데, 그 정경이 매우 아름답다. 또 산책길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모란꽃들도 다양한 종들이 다채롭게 피어나 아름다움을 더한다.

    하마리큐 정원 내부

    하마리큐 정원 내부

    하마리큐 정원 내부

    하마리큐 정원 내부

    정원 내의 연못은 독특하게 바닷물을 끌어올려 만들어졌는데, 그때문에 장어, 농어 등의 흔히 보지 못하는 민물고기들이 생식하며, 야생 오리, 바닷새들이 드나드는 생경한 풍경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마리큐 정원 내부

    하마리큐 정원 내부

    하마리큐 내에서 가장 큰 연못인 시오리노이케의 옆, 전통 찻집 나카지마 에서 산책 후 가볍게 차와 다과로 정원의 풍경을 다시 한번 감상하는 기회도 놓치지 말자. 영어로 다도회 체험도 제공하니 시간이 맞는다면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찾아가는 방법]
    시오도메역 하차, 정원 입구까지 15분 소요.
    입장 시간: 9:00~17:00
    입장료 300엔/ 어린이 무료
    *현재 코로나경보로 인해 임시 휴업중

    하마리큐 온시테이엔 정원
    rating

    4.5

    1927 건의 후기
    place
    Tokyo Chuou-ku Hamarikyuteien
    phone
    0335410200
    opening-hour
    9:00-17:00 (최종 접수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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