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 내해를 비롯한 가가와현의 풍부한 천연자원 덕분에 가가와의 해산물과 밀가루로 만든 우동(사누키 우동으로 알려짐)은 널리 유명해졌습니다. 시코쿠는 88곳의 절을 방문하는 사찰 순례로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가가와는 와라야와 같은 식당에서 진정한 사누키 우동의 맛을 느끼기 위해 일본 전역에서 찾아오는 면 애호가들의 성지와 같은 곳입니다. 단것을 좋아한다면 특별한 맛을 자랑하는 안모치조니(팥떡을 넣은 일본식 떡국)를 반드시 맛보아야 합니다. 또한 일본 최대 올리브 생산지인 쇼도시마에는 올리브 방어와 같은 지역 특산품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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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라야
![와라야]()
와라야
가가와현에서 아주 유명한 사누키 우동을 맛보지 않고는 가가와 여행을 다녀왔다고 할 수 없습니다. 가가와현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사누키 우동은 모양이나 요리법, 그리고 더 단단한 식감과 뛰어난 품질 면에서 다른 우동과 차이를 보입니다. 우동에 사용되는 단순한 재료들(밀가루, 소금, 물)은 가가와현에서 특히 우수한 품질로 생산되며, 가가와 우동(가가와 지역의 옛 이름을 따 ‘사누키’라고 함)이 일본 최고의 우동으로 인정받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사누키 우동을 맛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는 시코쿠무라와 야시마지 절 근처의 역사적인 에도 시대(1603~1868) 건물 안에 위치한 와라야입니다. 와라야에서는 간장을 기본으로 한 장국과 함께 커다란 대나무 그릇에 담긴 맛있는 우동을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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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노키
![부도노키]()
부도노키
부도노키는 심플하게 장식한 간식거리를 판매하는 조용한 가게로, 안모치조니(팥떡을 넣은 일본식 떡국)를 전문으로 합니다. 이는 대표적인 가가와 향토 요리로, 무와 당근을 넣은 시로미소 된장국과 일본 간식거리에 꼭 사용되는 재료인 달콤한 팥소를 넣은 찹쌀떡이 함께 제공됩니다. 찹쌀떡은 가게에서 직접 만들며, 나머지 재료도 모두 이 지역에서 생산된 것입니다. 그 덕분에 달콤함과 짭짤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떡은 맛본 사람 대부분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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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우치 선어 요리점
![세토우치 선어 요리점]()
세토우치 선어 요리점
세토 내해(일본어로 세토우치)는 해산물이 매우 풍부하여 ‘천연 수족관’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실제로 수족관이 있는 일식당이 많기 때문에 가가와현의 생선과 해산물은 일본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합니다. 전통적이지만 한가롭고 평온한 이 식당은 현지에서 잡은 생선을 회와 튀김, 숯불구이를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하여 가장 신선한 생선 요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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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비스트로 히라이
![이탈리안 비스트로 히라이]()
이탈리안 비스트로 히라이
이 매력적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새롭게 개조한 전통 민가 안에 위치하며, 전통을 살린 내부 인테리어에 현대적인 세련된 가구를 더한 모습으로 눈길을 끕니다. 다다미방 위에 임스 스타일의 의자를 놓아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히라이의 셰프는 지역에서 생산된 최고의 재료를 사용하여 전통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레시피로 음식을 만들며, 특히 근처 도쿠시마현의 와규 소고기를 살짝 구워 마르살라 와인 소스와 함께 내놓는 요리가 일품입니다.
다이와 로이네트 호텔 타카마츠
8-23 Marugame-cho Takamatsu Kaga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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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알프스의 올리브 방어
![커피 알프스의 올리브 방어]()
커피 알프스의 올리브 방어
약 백 년 전에 일본에서 최초로 올리브 재배를 시작한 가가와의 쇼도시마섬은 현재 일본 내에서 올리브 연간 최대 생산량을 자랑합니다. 이러한 역사 덕분에 가가와의 셰프들은 올리브를 사용한 다양한 종류의 레시피를 개발하였고, 올리브 방어는 가장 인기 좋은 레시피 중 하나입니다. 이 요리는 올리브를 압착할 때 나오는 남은 유기물을 먹여 양식한 방어를 회로 먹는 것을 말합니다. 간단하지만 아주 맛있는 올리브 방어는 9월부터 1월 중순까지가 제철이며 아지 반도에 위치한 통나무집 스타일의 이 식당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세토네후안
Ajicho 5983-1 Takamatsu Kaga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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