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쿠산의 산부쓰지 절

미토쿠산의 산부쓰지 절

모든 사람이 이 절을 방문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곳을 보기 위해서는 상당한 등반과 조정력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등산을 위한 좋은 신발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적절한 신발이 없을 경우, 옛 승려들이 신었던 전통 짚신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이 절은 스니커즈와 같이 등산에 적합하지 않은 신발을 신었을 경우에는 입장을 시켜주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공식 등산 사무소를 통해 입장해야 하고 동반자가 최소 한 명 이상 있어야 합니다만, 혼자 간 경우라도 동행을 찾기가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안내 투어도 있지만 원하는 경우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미토쿠산의 산부쓰지 절

일단 산에 오르면 여러 불당이 있는 곳에 도착하게 될 것입니다. 그곳은 수 세기에 걸쳐 여러 시점에 지어진 곳으로, 경사와 계곡 아래로 엄청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몬주도(문수당)에는 외부로 뻗은 마루가 있는데, 이곳은 여러분이 힘들게 올라온 높이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는 완벽한 전망 포인트입니다.

미토쿠산의 산부쓰지 절

이 절은 연중 언제나 방문할 수 있으며(악천후에는 등산로를 폐쇄), 도전을 좋아한다면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가을은 계곡의 나무들이 다양한 색을 띄워서 특히 생동감 넘치는 시기이고 날씨가 선선해서 힘든 등산을 하기에도 완벽한 계절입니다. 하지만 방문 시기와 상관없이 산부쓰지 절은 지리적 특성상 언제나 엄청난 전경을 선사합니다.

미토쿠산의 산부쓰지 절

물론 미토쿠산과 산부쓰지 절로의 여행 중 하이라이트는 산 그 자체에 있습니다. 저명한 사진작가인 도몬 켄이 “일본 최고의 건축 작품”이라 칭한 산부쓰지 절의 나게이레도 불당은 미토쿠산 측면에 지어졌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마치 암벽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무도 이 놀라운 구조의 정확한 기원은 모르지만, 약 1,000년 전에 지어졌으며 여전히 많은 방문객과 신도들의 상상력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곳에 가기 위해 먼 거리를 걸을 필요는 없지만, 미끄러운 바위를 이겨내고 위로 올라갈 수 있어야 합니다.

미토쿠산의 산부쓰지 절

웅장한 건물 외에도 여러 불당 안팎에서 많은 역사, 예술, 예술품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1,000년이 넘은 불교 조각품부터 이끼 낀 채로 음흉하게 웃고 있는 다양한 신령을 묘사한 “곤겐”에 이르기까지, 산부쓰지 절은 조용하게 성찰하고 공부할 수 있는 자연적인 환경의 평화로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곳에 가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노력과 땀을 투자해야만 할 것입니다.

미토쿠산의 산부쓰지 절

미토쿠산 산부쓰지 삼덕산 삼불사

Tottori Pref. Touhakugunmisasachou Mitoku 1010

0858432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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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쿠산 산부쓰지 삼덕산 삼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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