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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현의 관광지를 이야기할 때 야마구치의 현청 소재지인 야마구치시는 북쪽의 경치 좋은 하기시에 의해 묻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12세기 일본에서 가장 강력한 가문 중 하나였던 오우치 가문이 살았던 야마구치시 역시 역사와 문화가 융합된 흥미로운 볼거리로 가득한 관광지입니다. 다음은 이 매력적인 도시를 하루 동안 여행할 때 추천하고 싶은 곳들입니다.
야마구치시 관광
야마구치에서의 하루를 보내려면 먼저 일본의 국보 중 하나인 루리코지 절 오층탑과 이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부터 방문해야 합니다. 15세기 무렵에 지어진 이 탑은 아름다운 예술 작품입니다. 높이 31m에 이르는 이 거대한 구조물은 주변의 아름다운 나무들 사이에서도 눈에 띕니다. 연못 가장자리에 위치한 이 탑은 일본의 3대 명탑 중 하나로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냅니다. 아침 일찍 루리코지 절을 방문하면 떠오르는 아침 햇살을 받아 그윽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을에는 단풍나무 몇 그루가 화려한 색상으로 그림과 같은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야마구치시 관광
루리코지 오층탑을 자세히 보았다면 오늘 여정의 다음 목적지는 파크로드입니다. 이 넓은 거리는 현재까지 남아있는 옛 성문 근처에서 시작됩니다. 사진을 몇 장 찍은 후에는 계속 길을 따라 이동하여 현립 박물관 및 야마구치현립 미술관에 들러서 야마구치현의 역사에 대해 속속들이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미술관 전시실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약간의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만약 무료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싶다면 미술관 뒤쪽에 있는 겐비 숲에 눈길을 사로잡는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야마구치시 관광
파크로드와 미술관 뒤편으로 몇 분만 더 걸으면 또 다른 건축 작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크리스마스를 처음으로 기념한 도시로 알려진 야마구치시에는 아름다운 성당이 있습니다. 야마구치 사비에르 기념 성당은 450년 전에 야마구치시를 방문한 성 프란시스코 사비에르를 기리기 위해 1952년에 설립되었지만, 1991년에 화재로 소실된 후에 현재 형태로 재건되었습니다. 종교적 신념이 없어도 이 성당은 야마구치시에 있는 동안 놓쳐서는 안 될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야마구치시 관광
배가 출출해졌다면 Rubino Cafe에 들러보십시오. 현청 뒤의 좁은 길에 숨어 있는 이 특이한 카페는 젊은 여성들이 운영하고 있으며 신선한 현지 농산물로 가정식 음식을 요리합니다. 메인 요리는 건너뛰고 바로 디저트를 추천하겠습니다. Rubino Cafe에 간다면 반드시 군침 도는 말차 롤 케이크를 먹어보시기 바랍니다. 매장에서 직접 만든 이 케이크는 너무나 맛있어서 마지막 한입까지 아껴서 먹게 될 정도입니다.
야마구치시 관광
야마구치시를 떠나 다음 목적지로 출발하기 전에 YCAM으로도 알려진 야마구치 정보 예술 센터에 가보십시오. 이곳은 다용도 문화 시설이자 이 도시에서 가장 새로운 건축 작품 중 하나입니다. YCAM은 여러 가지 문화 활동과 함께 다양한 미술 전시회, 라이브 공연 및 영화 상영을 제공합니다. YCAM은 입장이 무료이며 현지 아티스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최대 2시간의 보육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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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크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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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구치현 야마구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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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3934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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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bino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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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구치현 야마구치시 타키마치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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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3-976-4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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