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이 야마구치현에 방문하는 한 가지 이유를 꼽자면 그것은 바로 하기야키 도자기일 것입니다. 400년 전 야마구치현 북쪽의 작은 도시에서 생산되기 시작한 이 섬세한 도자기는 지역 거래부터 시작되어 현재는 유명한 다도 및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세계 최고급 전통 상품으로 성장했습니다.
-
![하기야키 도자기]()
하기야키 도자기
자연스러운 색조와 외관에 살짝 금이 간 투박한 마무리가 특징인 하기야키 도자기의 역사는 17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모리 가문은 다도에 사용할 독특한 그릇을 만들기 위해 한국의 숙련된 도공가들을 일본 혼슈 남서쪽에 있는 하기로 데려왔습니다. 이것이 하기 도자기 무역의 시초가 되었으며, 이 기술을 다른 상인들에게 전수하면서 그 규모가 급속하게 성장했습니다. 하기야키의 인기는 전국적으로 퍼졌고 현재는 도자기 산업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하기야키 도자기]()
하기야키 도자기
![하기야키 도자기]()
하기야키 도자기
하기야키는 미시마섬, 미타케산, 다이도 인근에서 가져온 여러 종류의 흙으로 만들어집니다. 하기야키에 사용되는 부드러운 점토는 나무 조각을 첨가하고 점토를 여러 번 체에 걸러 점토의 질감을 부드럽게 하는 긴 과정을 거쳐 만든 것입니다. 하기야키 도자기에는 천연 토양과 같은 느낌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사용되는 투명한 비와유(비파색) 유약과 금이 간 고유의 흰색 도기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흰색 하기 유약이 사용됩니다. 이 균열 때문에 하기야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함유된 물질이 점차 재료로 스며들어 도자기 색이 변하는 나나바케, 즉 일곱 번의 변화를 거치게 됩니다.
![하기야키 도자기]()
하기야키 도자기
![하기야키 도자기]()
하기야키 도자기
하기야키는 처음에는 다도 전용으로 생산되었지만 그 범위가 확장되어 현재는 전통 찻잔에서부터 커피잔, 접시, 장식용 골동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범위로 확대되었습니다. 하기시 중심부에는 다양한 하기야키 도자기를 판매하는 상점이 줄지어 있습니다. 히가시하기역에서 북쪽으로 도보 15분 거리에 있는 센류잔은 1826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전통 기법으로 만든 하기야키 도자기를 자랑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센류잔 북쪽에 있는 하기야키카이칸(하기야키 회관)은 자신만의 고유한 그릇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하기야키 고유의 부드러운 질감과 외관을 살려서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 보십시오.
![하기야키 도자기]()
하기야키 도자기
- 萩焼窯元 泉流山
-
-
- 山口県萩市椿東4481番地
-
전체보기
경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