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즈루는 일본 그 어떤 곳과도 다른 도시입니다. 엄청난 규모의 수산 시장과 숨겨진 영적인 명소들로 유명한 이곳을 깊이 둘러보기 가장 좋은 방법은 도보 여행입니다. 유명한 붉은 벽돌 명소를 방문하고 고로 스카이 타워에서 도시의 경관을 감상했다면, 산책하면서 한층 가깝게 도시를 느껴볼 차례입니다. 추천하는 여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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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즈루 산책하기]()
마이즈루 산책하기
마이즈루시 도보 여행의 시작으로는 바로 도시의 도로 휴게소인 미치노에키 마이즈루항이 있는 해안가를 따라 위치한 마이즈루 수산시장을 방문하십시오. 인근 바다에서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사고파는 지역 어부들과 요리사로 바쁘게 돌아가는 이곳은 열정적인 에너지로 가득합니다. 이곳은 교토 최대 규모의 수산시장으로 지역 해산물의 심장이자 영혼과도 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선한 해산물을 골라 구매하여 즉석에서 요리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웠다면 이제 마이즈루의 명소들을 방문할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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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마이즈루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아사시로 진자, 즉 아사시로 신사는 지역의 상징적인 명소입니다. 672년에 세워진 이 절은 긴 역사 동안 마이즈루시를 지켜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4년마다 신사에서는 전통적인 검무인 요시와라노 타치후리를 선보입니다. 지역 주민은 연중 이 신사를 찾아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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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 내에서 꼭 들러봐야 할 중요한 또 다른 장소로는 게이린지 절이 있습니다. 이 유서 깊은 절은 1401년 지쿠오 유센이라는 지역 인물에 의해 창건되었습니다. 이 불교 사찰은 센고쿠(전국) 시대(1467~1603년경)의 촉망받던 일본의 사무라이 호소카와 유사이를 도운 것으로 알려진 영혼들을 기리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일본의 역사를 잘 모르는 방문객이라도 중국의 영향을 받은 지역의 이국적인 건물과 문화를 감상하며 일본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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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을 다 둘러보았다면, 니시마이즈루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엔류지 절에 방문해보십시오. 이 한적한 사찰은 마이즈루 서쪽의 아타고 산 아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이 절은 나라 시대(710~794)의 승려인 교키에 의해 지어졌습니다. 나라에 위치한 절인 아스카데라에서 15세의 나이로 승려가 된 교키는 나라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영적이자 종교적인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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